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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대통령 별장, 청남대
- 산책하기 좋음.(특히 봄, 가을 초강추)
- 접근성 좋음.(차로 주차장까지 편한길로 감)
- 당일 코스 가능 (산책로 걸어볼려면 당일 불가)
- 아이와 가기 좋음
- 풍경이 환상적임
- 먹거리는 입구에서 간단히 사서 먹던가 들고 갈 수 있다
내 기억에 의하면 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국민들에게 오픈한 것으로 기억된다.
작년 9월 가을 어느 화창한 날 다녀왔었다. 10년 전쯤에 다녀온 이후로 오랫만이었다.
평소 산을 좋아하고 멋진 풍경과 걷는 것을 좋아하는데, 거기에 딱 맞는 장소이다.
충북 청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으로 주차장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청남대로 들어가는 입구 길부터 멋진 드라이브 길이 펼쳐진다. 사진이 다 못 담아내서 아쉬울 따름이다. 나무들도 뭔가 관리된 느낌으로 매우 멋지고, 상쾌한 느낌이다.
입구를 지나 조금만 가면 넓은 잔디밭이 나오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가볍게 돗자리를 깔고 앉아 쉬고 있는 가족들도 보였다.
조금 더 가다 보면 호수가 옆으로 보인다. 그냥 한폭의 그림이다.
대통령 별장 본관?으로 가면 실제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서 실제로 가서 직접 관람하시길 바란다~ 시대적 배경이 약 30~40년 전 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관람하면 좋다.
음악 분수도 설치되어 있다. 시간에 맞춰가면 음악 분수쇼도 볼 수 있다.
여기도 안에 이것저것 사진 찍는 포인트가 많이 있다~
메타쉐콰이어길.. 너무 멋지지 않은가? 한폭의 그림이다.
사진을 너무 많이 올리면 TMI가 될거 같고, 정말로 일부만 올렸다.
청남대 자체가 워낙 큰데, 산책 코스로 둘레길(?)이 3~4 코스 있고 실제로 등산객 복장으로 여길 다니는 분들이 꽤 있더라.
우린 당일 치기로 다녀왔는데다가 애가 있어서 산책 코스는 한 군데 절반만 구경하고 왔다. 산책길 중간중간 정말 그림같은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은 봄, 가을 하늘 맑은 날 꼭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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