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다녀온 다음날 집에 그냥 쉬기 뭐해서 조금 가볍게 나들이하러 물향기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그저 산책하러 나갈려다가 그래도 안 가본 곳을 가자고 해서 왔는데, 산책로로 아주 좋았어요. 아침고요 수목원이나 남이섬만큼 돈 들여서 가꾼 느낌은 아니지만, 도심 속에 이만한 산책공간을 갖춰 놓은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요 몇일 날씨가 봄인 듯 봄 아닌 봄 같은 초여름 날씨였죠? ㅎㅎ 그러다 보니 4월인데도 알록달록 꽃 보다도 초록잎이 훨씬 많아진 거 같아요. 그래서 사진이 전부 초록색입니다. 주차비 대형 5,000원 중.소형 3,000원 경차 1,500원 저공해 차량 등 할인도 되니깐 참고하세요. 입장료 (별도에요) 어른 1,5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 이 정도 입장료는 아..
코로나로 사실상 물놀이 부터 사우나 찜질방 이런 곳은 전혀 안 갔었는데, 백신+오미크론 면역을 믿고 오늘은 진짜 오랫만에 사우나도 하고 찜질방도 가고 온천풀에서 물놀이도 하고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테르메덴은 독일어로 '테르메'라는 온천의 뜻과 '에덴'이라는 낙원의 뜻이 합쳐진 거라고 합니다. 예매와 가격 * 풀앤스파 정기 휴관 : 2022.03.02 ~ 2022.04.15 (금), 4.16(토) 재개장 고로, 재개장 하는 날 바로 다녀왔습니다. 티켓은 현장에서도 발권할 수 있으나, 네이버에서 예매하면 좋습니다. 지금 현재 ~4/30일까지 이용하는 조건으로 1인당 22,900원으로 판매되고 있네요. (50% 할인) 저희는 대인 27,900원으로 예매하고 갔는데, 대,소인 구분 없이 소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