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호수공원 최고 뷰 카페 / 라끄드미엘 (LAC DE MIEL)

동탄하면 호수 공원이 생각나죠.
레이크 꼬모, 라크몽, 그랑파사쥬 등 호수를 중심으로 상가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데, 당연히 까페나 베이커리에 관심들이 많으실거에요.
그리고, 상가들을 다녀보면 호수 뷰가 잘 나오는 가게가 생각보다 없다는 걸 알게 되실거에요..
레이크 꼬모쪽은 나무 숲에 가리고(사실 분수쇼 방향 뒷편이기도 하구요), 라크몽 쪽은 앞에 루나갤러리 건물 때문에 가려서 뷰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탄 호수 뷰 카페" 가실려면 발품팔아 고생하지 마시고, 라끄드미엘로 가시면 됩니다.
이름 때문에 내비게이션에서 검색이 어려우면 "루나갤러리"로 검색하셔도 될겁니다. 아니면, 라크몽으로 찾아가서 옆건물로 가시면 되구요.

호수공원 전체 뷰가 나와요. 동탄 호수공원에서는 최고 뷰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여기도 단점은 있는데, 주차장이 지하 4,5층이 고객용인데, 생각보다 좀 불편하긴 해요. 그리고, 자리 찾다가 끝까지 들어가면 막혀 있어서 좁은 공간에서 돌리고 해야되서... 그래서 지상에 갓길 불법주차를 많이들 하던데, 위에 분명 주정차 단속 CCTV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규모는 130평 정도로 완전 대형 카페는 아니지만, 개방감이 있어서 좋아요.

빵도 종류가 다양하고, 다 먹어 보진 않았지만 치아바타랑 카야버터 빵 맛으로 볼때 맛있었어요. 특히 치아바타는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파는 빵가격 치고는 크기, 가격도 매우 좋았구요. 커피는 보통입니다.

치아바타는 올리브 오일과~ 치아바타는 하나 더 사먹을 정도로 순삭했네요.

위로 올라가면 루프탑도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전망도 좋구요.
지금은 여름이라 더워서 못가지만, 나중에 날씨 선선해 지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도심속에 가슴이 탁 트이는 까페랄까..

동탄 호수 공원쪽 카페 찾으시면 망설이지 말고, 라끄드미엘 추천 드립니다. 단, 주차장은 운전실력이 조금 필요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