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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인생을 위해...
막막한 앞길을 뚫어줄 인생 진로 advisor가 있다면...



오랫만에 다시 문뜩 생각난 아이디어를 한번 올려 봅니다.

 

인생은 앞날을 모르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막막한 앞날을 누가 속시원하게 해답을 알려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물론 이 생각이 현실성이 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요즘같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AI 시대에서는 또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디어의 요지는 간단합니다.

 

  1. 사용자들은 먼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출생년도 및 국가, 도시등을 반영해서 탄생부터 어렸을 때.. 자라면서 무엇을 했고, 그 결과 현재까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또 중간중간 어떤 노력으로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등을 상세하게 시간을 들여서 작성한다. (어플 사용 권한을 얻기위한 절차) 입력 방식은 글이나 단어나 문장 나열식..
    예) 나는 서울 강남에서 태어나 5살때 부터 OO 영어유치원을 다녔으며, 초등학교때 미국 얼바인으로 조기유학을 다녀왔다. .... OO외고를 나와 연세대 OO학과를 들어갔으며, 등등...

  2. AI는 해당 사용자가 작성한 글을 바탕으로 분류 작업을 한다. 즉, 키워드를 잘 활용하여 어릴때 부터 어떤 루트로 자란 사람들끼리 집단을 형성한다.

  3. 빅 데이터를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석한다면 어디서 태어나 어느 초등학교, 어떤 학원 아니면 독학, 부유한 환경/평범한 환경에서 자라 어떤 진로를 밟은 경우 이렇게 자랄 확률이 높고 어떤 직업을 갖게 될 확률이 높아질지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4. 이 어플의 최종 목적은 나의 환경과 소질, 학력 수준, 취미, 특기 등등을 바탕으로 내가 지금 현재 어느 길로 달려가는 것이 최선이 될지.. 나와 유사한 사람들의 미래가 어떨지 대략적으로 보여주어 보다 알찬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컨설팅 해주는 것이다.

아주 쉬운 예를 들면...

   "나는 남자 아이로 태어나, 남자 중학교를 들어갔고, 남자 고등학교를 나와 OO대학교 공대에 입학하였으며, 군대를 마치고 대학 졸업과 동시에 현대에 입사하였다. 그리고, 마흔이 넘도록 연예도 못하고 싱글로 살고 있다."

를 키워드로 분류시 "남자"->"남중"->"남고"->"공대"->"군대"->"현대"->"노총각" 이러한 테크트리가 완성되는 겁니다.

 

  그래서, 공대를 다니고 있는 남자의 경우 군대를 마치고 현대에 입사하게 되면 노총각이 될 확률이 높다는 걸 미리 인지하고 인생설계를 다시 할 수 있게 되는거죠.

 

  분명 인생에는 이러한 절차적인 진로 공식이 통계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이것으로 사용자의 인생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플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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